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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달려라 평화행동' 전개
사드 한반도 배치 절대불가
침략 노리는 아베정권 반대

  김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이봉원 대표(모산교회 목사·이하 김제평통사)가 '달려라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전통시장사거리에서 '미국·일본 위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처체계) 배치 반대'와 '한반도 재침략 노리는 일본군 막아내자'를 외치며 서명운동을 펼친데 이어 22일에는 영상차량을 통해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제평통사 회원들은 오전 11시 전통시장사거리를 시작으로 터미널사거리를 거쳐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홈플러스사거리 앞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촛불을 나눠주며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의 정당성과 일본 아베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김제평통사의 주장에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였으며, 때때로 "사드를 배치해야지 왜 반대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시민들도 있었으나 김제평통사의 논리적인 설명을 접한 시민들은 이내 수긍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봉원 대표는 시민들에게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방어망(MD)의 첨병이 되어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가 파탄나며, 제1교역국인 중국과의 군사관계가 적대화 되면 경제관계도 악화돼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이 될 뿐 아니라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러시아와의 관계도 악화돼 북방 진출 기회도 상실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 아베 정권은 종전 70년 담화에서 러일전쟁과 같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식민지배를 정당화 하며 또다시 한국민을 우롱했다"며, "일본은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해 군대 보유와 교전권(전쟁)을 포기한 자국의 평화헌법을 위반하고 있어, 북한의 핵 미사일을 빌미삼아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남한에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지난 1994년 창립해 문규현 신부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3천여명의 회원과 20여개의 지역조직을 갖춘 평화단체이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우리시에는 30여명의 일반회원과 90여명의 후원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달려라 평화행동'은 우리시 외에도 서울, 인천 등 8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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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평통사 회원들이 전통시장사거리에서 '달려라 평화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홈플러스사거리 앞에서 시민들에게 촛불을 나눠주며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의 정당성과 일본 아베정권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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