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시내향우회(회장 박선식)가 지난 6일 저녁7시 사당동 풀잎채에서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가졌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고 희망에 찬 2018년을 맞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송년모임에는 김제여중 36회 젊은 향우들이(1966년생 말띠생) 많이 참석해 밝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2부행사로 노래까지 이어져서 선배님과 후배님 화합의 장이 더욱 빛났으며, 이순향우의 열창에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박선식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함께한 고향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년에도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자"고 강조했다.

  송년 행사 중에 밖에는 눈발이 휘날려 들뜬 분위기에 잘 어울렸으며 마지막으로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덕담과 고향 김제시발전을 위한 심도 높은 의견이 개진되었다.

재경김제시내향우회에 김제여중 36회 향우들이 많이 참석해 밝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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