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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이병철·이정자·최승선·유진우·양운엽이병철-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이정자- 핵가족시대 부모교육 필요성 제안
최승선- 예산의 편성 및 효율적 집행 요구
유진우- 새만금 관련문제 정치과 연대해야
양운엽- 국가공모사업 체계적

  이병철·이정자·최승선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유진우·양운엽의원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 위해 발언대 앞에 섰다.

  이병철의원은 지난 14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사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병철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는 논과 콩의 재배면적이 넓은 우리시에 농작물 침수 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고,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 폭우는 잘 정비된 농경지 배수로라고 할지라도 농작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면서, "집행부가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사후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우리시에서 주로 생산하는 논·콩에 대한 작물별 침수 피해 이후 적절한 사후 대책을 농민들과 충분하게 협의해 침수 피해를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고 복원할 수 있는 정책과 그 수단들을 세밀하고 다양하게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같은날 이정자의원은 핵가족 시대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최근 부모의 자녀 양육에 관한 올바른 방법을 찾지 못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형성 및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지적한 이정자 의원은 "부모의 역할 정립과 교육이 이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라 꼬집었다.

  이어 이정자의원은 "시에서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등을 통해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앞으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위기 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의 관련조례 발의를 통해서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승선의원이 시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 위해 발언대 앞에 섰다.

  최승선의원은 "2022년도 예산과 결산을 비교해 보면 세입 결산액은 당초 예산보다 4425억 5400만원이 많고 오차율이 47%에 달해, 추후 해당 부서는 계획성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예산 편성 시 세입추계의 정확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또 "2022년도 결산기준 우리시의 재정자립도는 8.24%로 최근 5년 중 최저수준으로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 현실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지방보조금과 교부세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예산편성과 집행을 보다 꼼꼼히 살펴 이월, 불용액, 국도비 반납을 줄이고 기금운용의 내실화 등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지난 21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폐회식에서는 유진우의원과 양운엽의원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새만금권역의 행정구역 지정 및 특별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전북도 내 관련 정치인들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해 발언대 앞에 선 유진우의원은 "지난 1991년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이 국책사업임에도 6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더디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정부의 관심 부족과 적은 예산, 지역 차별 때문이다"고 성토하면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신항의 행정구역 결정을 위해 빈틈없는 논리를 개발해 우리시 관할로 지정될 수 있도록 민·관·학계·정치권이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며,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상태로 특별자치단체가 성급하게 추진되면 예산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충분한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설립을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다음으로 발언대에 오른 양운엽의원은 시의 합리적인 국가예산 확보와 체계적인 공모사업 발굴 및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운엽의원은 "241개의 공모사업이 우리시에 도움이 됐는지 면밀하게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무분별한 국·도비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모사업 추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리시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이제부터라도 국가예산 확보를 최종적인 목표로 삼을 것이 아니라, 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종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걸맞는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을 선별적으로 응모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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