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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김주택 - 농민들 위한 농자재 지원방안 촉구
김승일 - 축제·행사 기획평가단 구성 요구
양운엽 - 시민문화체육공원 인프라 개선해야
황배연 - 전북특별자치도 내실있는 준비촉구

  김주택·김승일·문순자·양운엽·황배연의원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기간에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이 있던 지난 11일에는 김주택·김승일·문순자의원이 각각 단상에 올라 5분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발언대에 오른 김주택 의원은 농민들을 위한 필수 농자재 지원방안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의 근간이자 기반산업인 농업이 해가 갈수록 풍년의 기대보다 한숨 섞인 하소연이 더 많아지는 우리시의 현실과 지난해 사상 초유의 쌀값 폭락사태 발생에 따라 영농생산비가 폭등하는 농업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 따른 지난해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2021년 대비 7% 감소했으나 농업경영비, 비료, 농약, 인건비, 전기요금은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문제점과 전국 쌀 생산자 협회의 조사 자료에 따른 쌀 농가 수익이 전년 대비 200평당 16만 4750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농가경영에 부담을 주는 전 품목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택 의원은 "우리시 농가 수가 10여년 동안 약 40% 감소했고, 농업인구는 50.5% 감소했다"며, "영농에 소요되는 필수 농자재 품목 지원은 농촌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같은날 발언대에 오른 김승일 의원은 축제·행사 기획평가단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승일의원은 "▲인력 투입과 행정 공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행사들 ▲축제와 행사가 끝난 뒤 명확한 평가가 없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축제도시에 걸맞게 전문가 및 시민들로 이뤄진 평가단이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가단이 구성된다면 축제 및 행사의 계획·준비·실행·평가의 4단계에 참여해 객관화된 지표를 통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여기에 파생되는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지평선축제를 비롯한 우리시만의 축제와 행사들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평가단 구성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으로 문순자 의원이 발언대에 섰다.

  문순자 의원은 혼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문순자 의원은 "우리나라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 우리시는 51%가 1인가구이며, 65세 이상 독거노인도 48%인 1만599명에 달한다"면서, "이들 중에 몸이 아파도 병원에 혼자 가지 못하는 분들을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전 과정을 매니저가 동행하면서 내원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 관련해 문의원은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처음 도입돼 월 이용자 1천명을 돌파했고, 만족도가 97%에 이르는 등 호응과 성과가 검증돼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며, "병원안심동행이 복지사업으로서 효과 뿐만 아니라 안심동행매니저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순자 의원은 "이 서비스는 가족이 있더라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재차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이어 지난 24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양운엽·황배연의원의 집행부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양운엽 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검산동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 도로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꽃빛드리축제, 새로보미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돼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운을 띄운 양운엽 의원은 "야구장에서 화동골 1길로 이어지는 도로는 1대의 차량만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도로가 협소한 상태이다"며, "마을의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변 도로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의원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시·문화 인프라의 확충과 최소한의 도로·교통망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문화체육공원을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 인프라 개선을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양운엽 의원 다음으로는 황배연 의원이 단상에 올라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우리시의 내실 있는 준비를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18일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자치권 보장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치사무 위탁, 주민투표 등의 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황배연 의원은 "시가 시·군 특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준비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발 빠르게 준비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실시 기회를 활용해 우리시에서 그간 중앙 정부의 규제에 막혀있거나 법적 근거가 부족해 추진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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