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향우회(회장 홍성원) 송년행사가 지난 1일 사당역주변 식당에서 있었다.

  이번 송년향사에는 김성귀·김학은·선은탁·정영욱 역대회장들과 재경김제향우회 김방모회장, 송용명예회장, 임춘수만경읍회장, 홍계자전북도민회여성위원장, 이병철시의원, 김광현죽산초총동문회장, 강대권죽산면장, 조상호금천호남향우회장 등 내빈과 향우 100여명이 참석하여 푸짐하고 정감 넘치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홍성원회장은 "어머님 품과 같은 나의 고향 향우회장을 맡게 된 것이 영광이며 죽산을 위해 봉사를 선택한 일은 생애에 가장 잘 한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죽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현죽산초총문회장은 "죽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의 역사적인 순간과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여는데 향우들의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성귀 2대회장(죽산초40회)과 박은희자문위원(죽산초44회)에게는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여흥시간에는 각 기별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재경김제향우회 송년의 밤 죽산 대표가수로 이인옥재무가 선발됐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향우들은 고향정감이 물신 풍기는 음식과 푸짐한 선물에 이구동성으로 행복함을 느낀다면서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재경죽산향우회 임원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