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가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다.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사업진행 과정 및 손실보상 절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설명회에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상설명회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됐던 사업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계획, 보상금 산정방법 등 보상절차 및 계약체결 시 구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지평선제2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입해 상동동 45번지 일원 516필지에 면적 88만2272㎡(27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업종으로 전자·전기장비제조업 등 12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큰 결단에 힘입어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잘 사는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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