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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장 선거 잡음 봉합되는 듯전 공무원 박현씨 선출 유력

  김제문화원장 선거를 앞두고 문화원 내부에서 일었던 잡음이 봉합되는 듯 하다.

  본지는 지난호 보도(1월 10일자)를 통해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화원장 선거의 투표권이 주어지는 회원의 자격을 바꾸려 하는 시도가 있었던 점"과 문화원의 폐쇄적인 운영 등에 지적한 바 있다.

  보도 이후, 주요인사들의 회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회동 결과는 회원자격문제를 종전과 같이 하고, 문화원측에서 지지하는 것으로 비쳐졌던 후보가 경쟁을 통한 내부 분열을 우려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극한 대결양상은 피하게 됐다.

  문화원은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월 1일 문화원장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2명의 후보가 격돌할 것으로 보였으나, ㅇ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전 공무원 박현(68)씨의 선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문화원 한 관계자는 "문화원장 자리는 급여도 없고, 오히려 자기 돈을 쓰며 봉사하는 자리다"면서 "문화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고 우리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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