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 해의 번영과 건승을 기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새해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신년하례회가 지난 17일 모악회 주관으로 시청 지하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장 등 지역 내 각 사회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축하 떡을 자르며 올 한 해의 번영과 건승을 기원하는 덕담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한마음 한뜻으로 시를 위한 소중한 의견을 결집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참석하신 시민 모두의 격려와 응원 속에,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정방향을 '다시 뀌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 쓴다는 계획이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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