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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이동장치 대여업체 간담회근본적인 대책마련 필요해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등)의 문제점과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대여업체 간담회가 지난 18일 시청에서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우리시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의 급증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 및 불법 주·정차문제 등 관련민원 또한 증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현황 공유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해결을 위한 시 건의 사항을 설명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 주정차 불편 민원처리 오픈채팅방 시범사업 운영 추진, 횡단 보도 인근 주차금지 구역 추가설정 등 다양한 해법이 도출됐지만, 경찰과 시청 단속의 실효성 측면에서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이다.

  "무리한 단속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하면 책임소재가 곤란하다"는 것이 일선에서 단속업무를 처리하는 경찰관들의 일관된 고충이다. 또한 주정차 불편 민원처리 오픈채팅방이 운영된다 해도 불법으로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의 처리는 대여업체의 몫이며, 주차금지 구역을 추가로 설치한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불법주차구역에 주차를 완료하고 현장을 이탈하는데까지 채 10초도 안걸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한지 조차 의문으로 남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찰서 및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보다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불법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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