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서울지사장과 재경김제향우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병준(66)씨가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신임 사무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병준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파노라마뷔페에서 열린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0대 협의회장 취임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간 재경도민회 14개 시·군향우회 사무총장을 대표해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병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현직 사무총장 친목도모 및 시·군 향우회 활동 공유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14개 시·군 향우회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김관영 도지사와도 만나 상호 협력하고 시·군과의 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회장 취임식에는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 고문 등 임원 다수가 참석해 취임을 축해했다.

  최문식 고문은 축사를 통해 "재경김제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오랜시간 동안 헌신한 이병준 사무총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재경김제향우회의 번영의 숨은 공로자 엿듯 재경도민회도 탄탄한 조직으로 더욱 번창 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도민회 사무총장협의회 임원은 △회장 이병준(김제) △총무 장상진(장수) △부회장 이종신(익산)·복창근(순창) △ 감사 조철호(군산)·박진균(남원) 등이다.

재경도민회 사무총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준 본지 서울지사장이 내빈들과 축하케익의 촛불을 끄고 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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