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활 은파리 학당마을의 '광활 문화의 집'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있었다.

 광활면 은파리 440-1번지에 소재한 학당마을의 광활 문화의집은 김제시 최초의 농촌문화공간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 악기 및 사물놀이 등을 즐기고 배우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요가를 통한 건강증진, 한글공부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조종곤 도의원, 김문철, 임영택, 서영빈 시의원, 안상일 광활면장을 비롯한 면관내 기관장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고 마을대표 이정노 씨가 주민들의 마음을 모은 김제사랑 장학금 30만원을 이건식 시장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으며, 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나누며 주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마을잔치가 이어졌다.

 한편 광활문화의 집은 200여 평의 대지에 31평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6개월여 동안 공사가 진행 됐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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