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영 지점장

 대한민국 부자 동네의 상징인 타워팰리스, 동부센트레빌 선경, 미도APT 및 유명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구 대치동 중심지에 위치한 GOLD&WISE 국민은행 대치PB센터는 프라이빗 뱅킹으로서 'GOLD'는 고객의 고귀함과 고객이 쌓아 올린 부(富)를 'WISE'는 프라이빗뱅커에 의한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의미한다.

  PB는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및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금융기관들이 고액 자산가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프라이빗뱅킹의도입 및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추세이다. 

  "거액 부자고객들의 자산관리는 물론 헬스케어 세무상담, 미술작품전시회 고객의 취미, 관심사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기존 상업은행의 틀을 깬 고품격 Life Care Service은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김지점장의 모습에서 직장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름을 엿볼 수 있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공의 비결은 그냥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실적에만 매달렸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실적이 나빠도 누군가는 일으켜 주지 않겠습니까?"

▲

 그러나 쉽게 얻은 자리는 아니었다. 지점장이 되기까지 수백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했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을 엿볼 수 있었으며 그의 인맥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었다. 

  인터뷰 당일에도 최근 정부발표 2009년 세법 개정 관련 세미나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하고 오는 등 고객과의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국민은행 대치PB센터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김남영지점장은 김제시 옥산동 산정마을에서 태어나 김제초등학교(제26회) 김제중학교(25회) 김제자영고(구 김제농고) 및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한 김제 토박이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있으며 김제초등학교 26회 회장 및 재경 김제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소 조용한 성격과 함께 치밀한 계획과 분석으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남다른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어 국민은행내에서도 우수한 영업점장으로 소문이 나있으며 특히 2008년 상반기에는 한국신용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 국민은행 전체 PB센터중 고객만족도 1위 영업점을 시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 이곳 생활은 하루하루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건물마다 빽빽이 들어선 은행, 증권회사, 자산운용사등 그야말로 금융사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정보 분석 시황 예측, 경제지표, 세계경제 등 각 분야별 연구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무한경쟁속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결코 녹녹치 않은 삶을 밝혔다.

 이러한 경쟁 구도의 틀에서 살아남기 위해 김남영지점장은 일과후 야간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출석하여 배움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근 강완구 전 고등법원장이 개설 운영하고 있는 미래혁신경제연구원에 제1기로 참여하여 경제시황과 법률적인 지식 등을 보완해나고 있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어차피 세상이란게 사람들 관계로 이뤄진 것 이니까요. 직원들에게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거두는 것은 그 다음이다'고 틈날 때마다 강조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고향에 대한 김회를 묻자 "저희들은 멀리서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잊을 수 없기에 고향 김제가 좀더 발전해주길 기원하며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김제에도 부자 고객이 많아져서 금융기관 프라이빗뱅킹들이 경쟁적으로 개점하여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기원해 본다"며 "출향인들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고향의 이름을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한 고향에 계신 선후배님들도 항시 건승하시고 좋은날들만 계속 이어지시길 기도하겠다"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김남영지점장은 김제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대단하였으며 당당하고 지적인 겸손함 속에서 향후 큰 발전과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았다. 또 김지점장이 앞으로도 고향 김제 발전을 위해 크게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
  김남영지점장 가족는 부인 기성희씨대한생명 고일지점장)와 김환희(대학 3년재학), 김다희(고3년 재학) 1남 1녀가 있으며 다복하고 꿈과 희망이 듬뿍 담긴 가정을 이루고 있다.(국민은행 GOLD&WISE 대치PB센터 지점장 김남영 ☎02-566-5495 HP 018-208-1030)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