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관악향우회(회장 이봉구) 월례회가 지난 14일 저녁7시 금천구 유가화로식당에서 열렸다. 

  많은 회원들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날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관악향우회에서 이봉구회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4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되었다"며 "우리가 김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또한 "1700년 전 축조된 벽골제는 우리 조상들의 얼과 전통적인 수공기술이 깃들어 있는 저수지로 우리나라 고대 농경사회의 대표적인 중요한 문화유산인 만큼 벽골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꼭 등록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김제향우인들이 같은 마음으로 김제시청 홈피에 접속하여 벽골제를 클릭, 유네스코 등록 지원서를 성을 부탁한다"며 벽골제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착을 보였다.

 이날 관악향우회 회원들은 시종일관 향우회 발전에 좋은 테마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특히 재경김제향우회체육대회에서 모든 회원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자고 결의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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