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죽동 신평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그룹-홈 노인정이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평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신평마을 그룹-홈' 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28일(화) 준공식을 지역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남궁행원 교동월촌동장, 조종곤 도의원, 고성곤·정성주 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식과 함께 오찬나눴다.

  복죽동 862-3번지내 소재한 신평마을 그룹-홈은 기존 노인정 자리(대지면적 50평)에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1층 건면적 22평의 깔끔한 건물로 단장을 마쳤으며, 지난 7월에 착공해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이홍근 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신평마을 노인들이 편안하게 쉴만한 여가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다 많은 분들의 지원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그룹-홈』경로당을 갖게 되어 주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화목을 다지는 소중한 장소로 이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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