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노인학교 입학식 열려


지난 11일 제7회 노인학교(교장 최남연) 입학식이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지회장 윤관수)에서 있었다.


박영규(68세) 복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숙연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박순금(68·신풍동) 입학생 대표의 선서로 끝을 맺었다.


노인학교는 신입생 정원 미달시 노인학교 학칙에 따라 재수생으로 정원을 충당한다.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접수·신청을 받아 신입생 56명, 재수생 91명, 장기간 노인학교를 쉬다가 나온 입학생 8명을 합해 총 155명의 노인이 입학하였는데 이날 입학식에 개인사정으로 10여명의 노인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노인학교 입학생중 최고 고령자는 황산에 거주하는 안규남씨로 올해 85세이다.

지난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7개월 동안 학교생활에 들어가는 노인들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의 수업을 받는다.


강의는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선진지견학과 건강교실 위주로 교과편성 됐다.


## 사진설명 - 입학선서를 하는 입학생대표 박순금(68·신풍동) 할머니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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