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현

  단독형 타운하우스(내츄럴 라이크)시공으로 첫 건설업을 시작한 강남건설 최수현회장(사진)은 1956년 만경읍 소토리 율리마을에서 태어나 장흥초, 만경중, 이리공고, 광운공대에 이어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서울대 방송통신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건설내수경기가 어려울 때 건설업에 뛰어든 강남건설 최수현회장을 찾았을 때 최회장의 첫말은 이랬다. "난세에 영웅이 나고, 어려울 때 훌륭한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불황속에 호황을 누린다"는 것. 최첨단 디지털 기술 신화를 창조한 CEO답게 강한 자신감과 성취욕을 보였다. 

  보통 사람들은 어려울 때 몸을 움추리고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반면 최수현회장은 "국내 부동산경기가 불황이니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대지가 저렴한 가격경쟁으로 내 소유의 되었다"며 역으로 "국내 부동산, 건설경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최상의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편의시설을 구축한 단독형 타운 하우스 '내츄럴 라이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최수현회장이 그리는 '내츄럴 라이크' 건설지는 올해 양평전철역이 개통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37호 자동차전용도로, 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계획중이며,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에 음부혈에 해당되는 명당자리라고 자랑한다. 뒤에는 용문사, 앞에는 양평시내와 남한강이 흐르는 곳이며, 단지 내 파쓰리골프장, 피칭장, 윈도워 골프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투자자에 대한 신뢰와 보장안전책까지 구축하고 사업 파트너도 모집하고 있다.

 최수현회장은 1993년 통합관제솔로션 전문기업 '뉴론에스(주)'를 창업하고 시외전화차단기를 발명특허해 대박을 터트리면서 정보 통신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뉴론에스(주)는 창업 당해년도에 도아전자통신점을 설립했고, 1996년 병역특례지정업체선정(병무청), 2005년 도아일렉콤(주) 상호변경, 우수중소기업인 중소기업청장 표창, 2007년 통합관제센타 소프트웨어 산업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개발부문(통합관제솔루션) 대상 선정, 2008년 뉴론에스(주)로 상호변경을 하면서 도약을 거듭해 왔다.

  정보통신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뉴론에스(주)는 모든 역량을 통합 관제 솔루션 및 원격감시시스템 연구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다년간 축적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통합관제분야를 선도하는 핵심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파트너 KT, KTMOS, KTF, 서울통신기술, LG, 모토로라, 한국전력, Alcatel-Lucent 등 국내외 30여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유지하고 있다.

  정보통신 디지털 CEO에서 건설 CEO로 변화를 준비하며 성공을 기다리고 있는 최수현회장은 신기남국회의원과 친구이며 연배인 관계로 항상 존칭을 쓰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뜻이 같지 않은 사람들도 포용하여 비즈니스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중동 두바이의 신화와 한강의 기적이 있듯이 강남건설도 단독형 타운 하우스 내츄럴 라이크의 기적을 통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순이씨와 1남 1녀(최고성-뉴욕대 수석졸업하고 대학원재학, 최다희-건국대재학)을 두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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