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만휘·이하 의소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관내 농촌마을회관·경로당·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세대 등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소화기 166대와 단독경보형감지 245개를 보급했다.

 의소대 대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주택 등을 방문하여 소화기 사용요령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전기·가스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각종 사고와 화재로 부터 경각심을 갖게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했다.

 매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의소대원들은 2008년도에도 300여대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차량의 출동이 신속하지 못한 농촌마을 등에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 보급하기도 했다.

  송희봉 서장은 "관내 24개대 의소대의 자발적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달아주기 운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용소방대원들이 과내 노인시설을 방문 노인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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