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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곤목사의 북미만리길대장정-33. 캐나다 B.C주(British Columbia州)

1. 글을 쓰면서
2. 미국(씨애틀) - Seattle
3. 캐나다(B.C주)-British Columbia
4. 록키산맥-Rockey M.T
5. 여행을 마치며

  여기 넓은 땅은 한마디로 축복의 땅이다. 나는 캐나다 B.C주(British Columbia 州)를 처음 들어봤지만 캐나다 13개주 가운데서도 창조주의 최고의 걸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캐나다 하면 로키산맥(Rocky Mts.)이 있고, 대륙같은 B.C주의 뱅쿠버 아일랜드, 나이야가라폭포(Niagara Falls)가 병풍처럼 둘러 있고, 일년내내 녹지않는 빙하와 흰눈이 있는, 대자연이 살아있는 청정의 나라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유일한 나라 라고 느껴진다.

 나를 태우고가는 버스속에서 좌우를 두리번 거리면서 새로운 세계의 자연을 감상하여 본다. 어쩌면 조물주는 축복의 땅을 인간에게 선물해서 감상하게 하시는지, 나의 생활신조 그대로 그저 감사할 뿐이다. B.C주에서 특이할 만한 곳이 있다면 뱅쿠버와 위슬러(Vancauver & whistler)지역이다. 뱅쿠버는 B.C주 보다도 오히려 널리 알려진 곳으로, 캐나다 서부 유일한 항구도시고 넓은 섬이다. 서부 태평양연안에 자리하고 있어 사철 온화해서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환경을 지닌 천해의 관광도시다.

 최근에는 2010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개최지로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으며, 대규모 공항이 있어 육로와 항로, 해상이 연계되는 교통의 요람이기도 하다. 빌딩숲을 이루고 있는 다운타운까지는 30분 가량이 소요되는데 셔틀버스, 직행, 개인교통, 스카이트레인과 전기버스, 여기에 밀레니엄라인 이라는 새로운 전철노선도 건설 중이다. 바다와 산, 울창한 산림과 주변 곳곳에 호수가 있고, 사철내내 카약, 카누, 스쿠버다이빙, 골프,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또, 야생동물 관찰과 삼림욕, 온천 등 도심에서 30분 이내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버센터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를 회전하면서 도시전경을 자세히 내려다 볼 수 있다. 게스타운 거리의 스침시계(세계 2번째), 고급 브랜드점이 가득한 탑슨거리, 예일타운의 패션샵, 또 녹색휴식처로 알려진 스탠리공원과 수족관과 정원, 등대, 할로우트리 등,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것들로 가득한 예술적 향취를 어떻게 모두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다.

 UBC(Univercity of B.C) 인류학박물관에는 서해안에 거주하던 원주민 하이다의 토템풀과 유물·사적들을 비롯한 세계의 유물·유적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이곳에서 우리 한국의 고대 유물을 접한 나는 내 조국의 위상과 역사적 긍지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했다. 위슬러지역은 왼편으로는 바다를 안고 오른편으로는 산을 감고 있는 지역으로 그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샤론폭포와, 수직화강암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암벽등반 매니아들과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 독수리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위슬러산은 거미줄처럼 나있는 140여개의 스키슬로프로 유명하며 겨울스키 뿐만 아니라, 만년설의 눈과 빙하로 인해 여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고 하이킹, 카누 등 다양한 사계절 레져타운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B.C주에서 는 빅토리아(Victoria,Island)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원주민촌을 볼 수도 있고, 영국풍이 물씬 풍기는 건축물이 공존한다. 또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에 B.C주의 수도가 있다는것에 나는 놀랐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나, 지금도 영국여왕이 파견한 총독이 상징적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빅토리아는 말이 섬이지 그 존재는 어느 육지와 다를 바 없는 엄청난 대지와 인파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뱅쿠버아일랜드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섬들과 육지를 연결하는 페리는 42개의 항구에서 40척 24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고 하니, 북미에서 제일 큰 섬 임을 증명하고 있는 듯 했다.  <다음호에 계속...>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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