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매년 김제시생활체육회(회장 고성곤·이하 생체회)에서 주관 실시하고 있는 '김제시생활체육 스키캠프교실'이 올해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체회 스키캠프교실은 지난 17일~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무주리조트에서 실시되었으며, 관내 초·중학생 80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생체회에서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계 레포츠인 스키를 저렴한 비용과 쳬계적인 교육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80명을 모집하는데 경쟁이 치열해 접수시작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스키캠프교실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으며, 예산과 인원을 증원해야할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성곤 생체회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의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생활체육회의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0 김제시생활체육 스키캠프교실'이 올해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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