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우리시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58일간에 걸쳐 '2010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차질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더불어, 철저한 주민등록제도 운영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일제정리기간 동안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와 각 읍면동에 접수된 위장전입 의심자를 집중 조사하게 되며,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자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일제정리 기간 중, 자진신고 시에는 과태료를 1/2 이상 경감해 줄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제정리기간 동안 사실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주민등록일제정리 기간동안 마을별 담당공무원과 리·통장의 사실조사에 주민들의 적극 협조와 참여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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