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대처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원평천(벽골제 포교제방)에서 재난 실제 훈련연습으로 김제소방서, 한국전력공사김제지점, 지역자율방제단, 시민 등 민·관·군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과 30일까지 메시지 처리 도상훈련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풍수해 대응훈련'에는 시와 소방서를 비롯 유관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방피해 상황전파, 인명대피, 유관기관 출동 및 구조활동, 제방 및 시설물 복구작업 시연 등, 상황발생시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시 관계부서에서는 "풍수해 대응 재난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재난훈련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