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총체맥류 재배가 정착됨에 따라 총체맥류 고품질쌀 생산요령으로 질소질비료 시비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결과 총체맥류를 재배할 때 질소질비료를 기준량보다 훨씬 많이 시용하는 관계로 벼농사에서는 질소질비료를 10a당 7kg이하로 고품질쌀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밝혔졌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까지 얻어진 연구결과를 토대로 총체맥류를 재배한후고품질쌀 생산을 위하여 질소질비료를 10a당 7kg이하로 시용하도록 현장지도에 힘써왔으며 또한 고품질쌀 생산에 필요한 질소질비료 7kg을 적정 시용량으로 구명하고, 생육시기별로 질소질비료를 균형있게 나누어 주는 량을 구명하기 위한 포장시험을 연구중에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여 질소질비료를 시용할 때 적정 밑거름량과 웃거름량의 분시비율을 실천함으로써 고품질쌀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지원과 생명농업담당은 "쌀가격의 하락과 식용보리의 수매가 점진적으로줄어들고 있어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량농지가 많은 우리지역에서 2모작을 통해 토지이용율을 높이고 고품질쌀을 생산하여 현재의 농가소득을 유지해앞으로 품질 좋은 총체맥류의 조사료와 후작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는 기술의 정착을 위하여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기자  km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