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솔한 마음으로 자기연찬과 향우인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기 위해 창립된 '김제향우회 앙상블'이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관인)숲속음악학원(원장 김지애)에서 3월 연주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위퐁당당행진곡과 합창교향곡 ,아침이슬, 사랑을 위하여 등을 선정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재경부량면향우회 조일산회장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한가지의 취미를 가지고 살아야 인생답게 사는 법"이라며 "그 중에서도 하나의 악기를 다루면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개척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늦었다고 할 때 가장 빠른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재경 김제인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김제향우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서서히 앙상블을 틀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10만 향우인들의 기대와 부응에 다가가고자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드럼, 기타, 우쿨렐레, 각종타악기 등이며 음악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초보자도 환영) 김제인들이나 자녀(초등학교~80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앞으로 음악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김제관련 송년회, 정기모임, 아름다운 봉사 정기연주회)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인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 전해 김제향우회 앙상블의 모든 활동은 김제향우회카페((http://cafe.daum.net/gimje2009)통해 이뤄진다. 

▲ 김제향우회 앙상블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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