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는 매년 봄철에 집중되고 있는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산불 연평균 발생건수는 412건이며, 이중 3~5월 발생건수가 226건으로 전체 산불건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봄철 산불발생이 많은 것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등 대부분 지역주민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캠페인과 기동순찰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모든 소방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산불예방을 위하여 논·밭두렁 소각시 사전 신고 및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화기를 갖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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