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산하단체인 김제향우회산악회(고문 최문식·임휘윤, 회장 이병준)에서 궂은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 둘레길를 비롯해 대동문까지 산행을 마치고 향우인들의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종남자문위원장은 "향우인들의 마음을 전하는 이런 모임이 김제향우회의 활성화에 촉매역활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제향우회산악회를 통해 더 견고한 김제인들의 사랑의 열매가 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춘수자문위원장(재경만경향우회장)은 "오늘 우리 김제인들의 사랑의 메시지는 김제인 모두에게 전파하여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고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활성화의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주재남 아름다운길 걷기모임 대표는 "오늘 산악모임에 참석해보니 너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김제향우들이 전개하고 있는 많은 활동이 아름다운 길걷기모임이나  음악모임인 김제앙상블모임도 관심을 갖고 활동할 때 앞으로 김제향우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을까 생각하며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행에서는 청야 김제기 시인이 회원들에게 선물한 '행복으로 가는길'의 시집을 마음에 담고 더욱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치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조직에 이어 읍면동과 각 지역 팀장을 보강하고 더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각읍면동과 지역 팀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홍정우(만경읍), 이해동(죽산면), 최정식(백산면), 오은영(용지면), 김혜린(백구면), 이낙근(부량면), 유인천(공덕면), 강대선(청하면), 진동욱(성덕면), 추수현(진봉면), 강순만(금구면), 송완숙(봉남면), 김영자(황산면), 안정백(광활면), 문영주(전북), 장진규(전남), 송정현(인천), 송완숙(관악), 김현태(노원 및 금산면), 강미경(수원), 류애란(성남)

▲ 김제향우회산악회원들이 북한산 산행 전 만나는 기쁨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출발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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