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노원김제향우회(회장 김광남) 야유모임이 지난 2일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산장에서 있었다.

  이번 모임은 앉아서 이야기만 나누다 헤어지는 모임보다는 회원들의 취미에 맞게 맞춤형 야유모임으로 계획하여 많은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물을 좋아하는 회원은 계곡에서, 산을 좋아하는 향우들은 수락산 산행을 통해 친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재경노원향우회에서는 수려한 자연과 시설을 이용한 동적모임을 최대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서 김현태부회장은 "우리 향우들의 정을 한데 모으니 이루지 못할게 없는 듯싶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 노원에서 김제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홍보에 앞장서 더 많은 향우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춘석자문위원, 강병국부회장, 조병엽부회장은 건배를 통해 한결같이 노원에 거주하고 있는 향우들에게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특히 처음 참석한 김영손향우(KB국민카드 노원지점 팀장)는 "김제노원모임에 참석해보니 고향에 찾아온 기분이며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김제향우회에서 주관하는 김제향우회앙상블(노원구 중계동 숲속음악학원에서 매주 셋째 주 일요일 2시모임),김제향우회산악모임, 아름다운걷기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제공하니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여 심신도 단련하고 향우들도 찾는 이석이조의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노원김제모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노원에 김제향우회가 있어 동북부권에서 거주하는 김제인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광남회장은 "앞으로 재경노원김제향우회를 통해 삶의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김제노원향우 페러다임을 구축하여 향우인들에 함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제공하여 향우인 가치를 향상시켜 향우인들이 한데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현태부회장이 참석한 향우회원들에게 홍보를 부탁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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