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에서는 매년 광복절 마다 진봉초등학교와 심창초등학교 학구내 체육대회로 이원화됐던 행사를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해 첫 축구대회를 열었다.

  진봉면은 학구가 2개로 나뉘어 화합의 걸림돌이 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화합을 위해 진봉면통합체육회(회장 박태호)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진봉초교 운동장에서 리별로 구성된 9개 축구팀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봉면출신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전현직 기관단체장 및 면민 5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을 축하하고 진봉면의 발전을 기원했다.

▲ 리별로 구성된 9개 축구팀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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