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지난 4일부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고학력 우수인력 등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하여 지식나눔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119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과 JG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20여명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 및 진로·생활고충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발굴, 보완 및 개선하고 멘티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고학력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확보해 멘토링 대상을 적극 확대해 나갈계획이다"고 말했다.

▲ 소방서가 고학력 우수인력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해 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 및 진로·생활고충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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