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면(면장 서상원)에서는 공덕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면소재지 정비의 첫 사업으로 중앙교회 담장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공덕면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봉사단원으로 김제여고 학생벽화봉사단, 공덕초교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시의 상징인 지평선을 비롯한 공덕면의 특산품 상상예찬 쌀과 고구마, 그리고 사계절이 담긴 꿈의 동산을 벽화로 담아냈다.

  김혜영 공덕초교 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같이 하면서 신전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같이 동참함으로서 주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으며, 학교 통학거리에 살아있는 생물 같은 그림을 보면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활력과 자심감이 넘치는 것을 보았다"면서 "주민들의 얼굴에도 밝은 모습이 넘쳐나 주민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 공덕면소재지 담장 벽화 그리기에 김제여고 학생벽화봉사단, 공덕초교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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