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 향우

  김광진예술감독은 공연을 맞이하면서 "봄의 발레 축제가 주는 가장 큰 의미는 '만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발레를 통한 만남 공연을 준비하면서 '김광진발레단'과 '유타발레'가 만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다"며 "발레라는 예술을 매개체로 하여 만난 이 봄날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표현된 봄의 축제 발레 공연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발레에 대한 감명을 받았으며, 이날 우리 김제향우들도 김광진예술감독의 공연이라는 소식을 듣고 서울 각지에서 몰려와 공연을 보고 크게 감탄하고 돌아갔다.

  김광진예술감독은 김제향우회산악회 김경진총무국장의 동생으로 세종대학교 무용과와 세종대 일반 대학원 졸업(2005), 세종대 박사과정을 수료(2012)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성무용포럼 이사, 한국프로발레협회 이사, 강원대학교 강사, 김광진발레단 예술감독, 사)코리언발레씨어티 상임안무가(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세종대 일반대학원 강사(2012년 9월 ~2012년 12월),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 강사(2012년 3월~2012년 12월, 재)국립발레단 솔리스트(2000년~2009년 4월) 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국대학콩쿠르 동상(1993), 일본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 동아무용콩쿠르 동상(1998)·금상(1999, 군면제)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김광진 예술감독은 신년맞이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2010 발레 콘서트 김광진발레단 창단공연 시작으로 가정의 달 '천원의 행복' 예술감독 및 재안무(2010년 5월 성암 아트홀), 코리언발레씨어터 '몽유도원도' 예술감독 및 지도(2012년 노원 예술문화회관 대극장), 춤의로 푸는 고전-감자먹는 사람들 안무 및 출연(2012년 6월 서강 메리홀), 김광진발레와 함께하는 '몽유도원도' L.A 공연 예술감독 및 안무(2012년 7월 Wilshire Ebellr 대극장), 김광진발레와 함께하는 명작발레 시리즈 '가을여행' 예술감독 및 안무(2012년 11월 용산 아트홀 대극장)등을 공연한 바 있다.

▲ 김광진향우가 예술감독을 맡은 '봄의 발레 축제' 포스터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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