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만성질환의 주원인이 되는 과체중이상 비만자를 대상으로 한방비만관리교실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만탈출을 위한 팔단금, 육자결 기공체조와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 및 한의사의 한방진료, 침, 뜸, 한방양생법, 체중조절 식이요법과 영양 등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15:30~16:30) 3개월간 24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기(2~4월)와, 제2기(5~7월)를 마치고 현재 제3기(7월~10월)가 진행 중이며, 제4기(10월~12월)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1·2기 한방비만관리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아 팔단금, 육자결 기공체조로 기·혈순환 운동을 돕는 기공체조와 한의사의 한방진료(침, 뜸, 한방양생법)등으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한방 비만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하다'는 응답이 95%(57명)로 매우 높았다.

  현재 운영 중인 한방비만관리교실 운영내용은 기초검진(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골밀도측정, 체성분검사등)을 실시, 대상자별 개인별 지문인식으로 사상체질검사 및 건강문제 상담과 체중조절 식이요법 및 영양교육 등 한의약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비만 합병증 및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팔단금, 육자결 기공체조 실시와 한방진료(정경 침, 이침, 한방양생법)를 통해 비만을 탈출하고 일상 생활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삶의 질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의 ☎ 540~1391·1392)

▲ 보건소가 운영하는 한방비만관리교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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