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악김제향우회(회장 김종원) 정기모임이 지난달 27일(화) 오후6시부터 관악산 입구 전주식당(재관악김제향우회 김종원회장 운영)에서 있었다.

  이번 모임은 관악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회 재경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에 대비하여 재관악김제인들의 사전모임 형식으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과 문종남사무총장 자리를 함께 했다.

  재관악김종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를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구민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악김제인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최문식회장은 "관악향우회는 역사와 전통 속에 향우인들이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며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또한 봉사의 실천은 미약하지만 커다란 산출이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에 관악향우들이 솔선수범하고 짜임세 있는 계획 속에 봉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김제관악향우들이 있기에 이번 행사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임 때마다 역대회장들의 참석은 화합을 다지는 원천이며 격려속에 진행되는 모임은 좋은 결실을 가져오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노근택전회장, 이봉구전회장, 주재남전회장의 관악인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향우회의 체계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유지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함께 어울려 가는 관악향우회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김철수 양지병원이사장, 김희철 전 국회의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번 모임에서 김철수이사장이 의료진과 119구급차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관악김제향우인들은 음식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금 관악은 뭉쳐가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번 제7회 재경김제향우인체육대회에서 많은 역할을 기대해 본다.

▲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과 문종남사무총장,그리고 재관악김제향우회 역대회장과 회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재관악김종원회장이 감사의 말을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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