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구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온용현)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주변 올리브타워오펠리스웨딩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김기천명예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온용현회장은 중국의 인간사중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관계 '꽌시'라고 강조하고 "우리는 김제라는 지명아래서 금구초등학교, 금구중학교라는 관계와 인연으로 이렇게 모였다"면서 "앞으로 누구나 쉽게 찾아와 고향의 풋내임을 느낄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주요사업도 설계했다. 춘계산행 및 올레길 걷기(5월중), 재경김제향우회 체육대회 적극 참여하기, 추계산행(9월중), 금구면민의 날 참가(10월 3일), 금구초·중 총동문회 참가, 송년회 또는 신년회로 알찬계획의 세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동문회 경과를 보면 1980년 2월 두루미회를 발족(초대회장 김갑훈)했고, 2003년 12월 재경금구초등학교 동문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김기천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해 10월 3대 온용현회장이 취임했다.

  앞으로 재경금구초·중학교 총동문회는 활성화의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다짐하며 전 동문의 화합의 다졌다.

▲ 재경금구초·중학교 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온용현회장과 최정임감사, 김기천명예회장, 온주현시의원(좌로부터)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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