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최종문)에서는 운전중 영상표시 장치를 시청하거나 조작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다각적인 홍보활동 후 5월부터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서는 다음달까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후, 5월부터 교통·지역경찰 등을 총동원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처벌규정에 따라 운전중 영상표시장치를 시청 또는 조작하다 적발되면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 자전거 3만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다만 지리안내 영상 또는 교통정보안내(내비게이션), 국가비상사태와 재난상황 등 긴급 상황이나 안내영상, 후방카메라 등 자동차의 좌우 또는 전후방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상 시청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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