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제향우회산악회가 지난달 16일(일) 인천 원적산기슭에서 구본범회장을 비롯해 각지회임원들과 향우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사업대박, 회원안녕과 가정의 평화를 위한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획한 인원보다 많은 향우들이 운집해 임원들은 고무된 분위기에서 2014년 갑오년 산행에 향우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장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인천향우회 구본범회장은 행사를 준비한 황창재산악대장과 산악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많은 향우들이 관심을 갖고 성대한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초창기부터 산악회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준 향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모든 향우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황창재산악대장은 "많은 향우들의 화사한 모습과 화창한 봄 날씨는 시산제를 축하를 해주듯 조화를 이룬다"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은 산을 가는 날로 표시하여 두어 재인천김제향우들이 산을 통해 건강을 찾고 화합과 소통을 창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부행사는 강신과 초혼문 낭독, 참신, 초헌, 독촉, 아헌, 종헌, 헌작, 첨작, 소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악인의 선서를 함께 했다.

  앞으로 인천김제향우회산악회를 통해 인천김제향우들이 끈끈한 정을 만들어 산을 통한 다각적인 패러다임 속에 미래를 향한 향우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 인천김제향우회산악회 회원들이 시산제을 통해 사업대박, 회원안녕과 건강, 가정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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