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가 지난달 18일 진봉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60대 이상의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브라이트 운동(돋보기 무료 맞춤 증정)'을 전개했다.

  브라이트(Bright) 운동이란 농어촌 지역의 고령 농어업인들에게 안경 세척·관리와 돋보기 맞춤 무료 증정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어촌에 밝은 빛이 되고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진지사는 이날 참여 농업인에게 경영이양 및 임대수탁 사업, 농지연금에 대해 현장에서 즉석 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고령연금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많은 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채건석 진봉면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브라이트 운동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증정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물신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진봉면민을 대상으로 돋보기 무료 맞춤 증정 행사를 가졌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