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용지향우회(회장 김명규)가 지난 8일 서울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잔디구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용지면 지역유지와 재경향우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행사에서 김명규회장은 "제1회 용지향우회한마음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우리 향우는 언제나 고향의 애정을 가슴에 안고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용지면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용지인들의 기상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문식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망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마음체육대회를 빛내기 위한 용지인들의 기세당당함을 볼 때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자리인 것 같다"고 격려하며 "천길 길도 멀다하지 않고 새벽밥을 드시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용지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유지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경기와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각 경기가 이어질 때마다 경기의 승패보다도 향우인들의 박장대소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데에 초점을 맞춰 즐거움 속에 모든 경기기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용지 만세삼창으로 용지인들의 화합의 잔치인 한마음체육대회의 막을 내렸다.

  제1회 재경용지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날로 발전하여 용지인들게 기쁨과 아름다움을 전하며 용지인들이 화안대소하는 좋은 행사로 뿌리내리길 기원해 본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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