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초 43회 동창회(회장 서용석) 송년회 및 정기총회가 서울 문래역주변 종가집설렁탕(죽산 43회 경옥자회원 운영)에서 있었다. 

  재경죽산초 43회 동창회는 1천명이상 운집하는 재경죽산향우회 창립의 초석을 다지고 활성화의 원동력이된 동창회로 1985년 창립하여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이 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추진력과 결집으로 다져진 재경43회 동창회 송년회에서 서용석회장은 "아쉬운 시간들이 흘려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년초에 세웠던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빌며 회장의 직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동창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합되고 훈훈한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행기수석부회장도 건배사를 통해 "지난 한해 함께해준 동창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끝없는 정진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동창회 활성화 방안들이 많이 개진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성숙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갖기로 결의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동창회에 상조회를 더욱 보강하여 상조회 활성화를 위해 회칙을 개정하고 그에 따른 회비 납부의 의무화와 임원을 보강하기로 결정했으며 김행기부회장, 윤현화부회장, 이병준총무간사, 박용희재무간사 등은 유임되었다.

  또 내년에는 재경43회 동창회가 창립30주년을 맞이하며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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