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노원·강북 김제향우회(회장 박창현) 정례모임이 지난달 16일(목) 오후6시30분 한식당에서 있었다. 

  박창현회장 취임 이래 정례모임을 갖는 뜻있는 모임이기도 한 이날 모임에서 고향의 정을 나누고 정보는 나누는 자리가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기원했으며 "애경사시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태고문은 "회원증강이 미비했다"면서 "앞으로 함께 노력하며 애정과 애향심을 가지고 많은 향우인들을 찾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옥자문위원은 "고향의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고 하는데 우리 향우들의 만남은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순간"이라며 "아무쪼록 많은 향우들이 만남을 통해 회포를 풀수 있는 그리움을 장소가 되길" 기원했다.

  처음 참석한 오만수(김제동초 20회)씨도 "향우인들을 만나서 반갑고 앞으로 함께하길 기원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긴 시간동안 그간의 소식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6월말에 야유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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