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공덕면향우회(회장 오춘석) 회원들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2박 3일) 제주기행을 통해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면서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 

  재경공덕면향우회 오춘석회장은 "공덕향우회가 창립된지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향우인들과 아름다운 곳에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목과 우의가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제주기행이야말로 많은 향우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 시절 고향의 소식을 전하면서 소통이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찾아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종종 마련하여 향우인들의 마음을 열어주며 눈높이를 같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재경공덕면향우회 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제향우회 문종남사무총장은 "행사를 기획하면서 어려운 점을 있었지만 향우들과 제주를 기행하니 향우들의 넉넉함을 인지할 수 있었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이번 제주여행은 향우들과 편안함과 심적 풍요로움이 넘치는 좋은 여행이 되었다"고 앞으로도 향우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마련해 주길 소망했다.

  여행은 심신을 힐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삶의 행복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번 공덕면향우회의 제주기행처럼 향우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펼쳐질 때마다 더욱 향우회의 활성화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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