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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민회-시청사거리에서 농민대회 개최밥쌀용 쌀 수입저지와
농산물 가격보장 촉구

  밥상용 쌀 수입저지와 농산물 가격보장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지난 10일 오후2시 사자탑사거리에서 김제농민회(회장 오인근) 주최로 열렸다.

  봉남면 소리울림의 풍물공연과 김학기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정성주 시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뜻 있는 인사들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농민의례, 대회사, 연대사, 밥쌀용 쌀 수입 관련 기관장 입장발언, 정치발언 현장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 막마지에는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를 거쳐 구산사거리~시장통 구간을 행진하며 '쌀값 폭락 조장하는 밥쌀 수입 중단과 저가 농산물 수입 앞장서는 농십품부를 규탄'했다.

  농민회는 대회를 통해 ▲밥쌀 수입중단 ▲대북 쌀 지원 재개 ▲때거리 FTA, TPP 참여 중단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실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와 국가수매제 실시 등을 요구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힘찬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과 오는 11월 14일 전국농민대회 성사로 식량 주권을 지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오인근 회장은 "수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 농민들은 추수의 설레임 보다는 가격 폭락의 걱정과 불안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농민들은 조금이라도 잘 살아보기 위해 정부의 말만 믿고 농사규모를 늘려왔고, 시설하우스 축산 등 돈 된다는 농사는 다 지어 봤지만 남은 것은 빚과 한숨 그리고 분노만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국가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인데 외국 농민 살리겠다고 필요도 없는 외국 농산물을 수입하는 정부는 과연 어느 나라 국민의 정부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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