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 사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학교급식 채소단지 육성 사업'이 친환경 안전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마무리하고 어린잎 채소, 쌈채류, 당근, 대파, 양배추 등 다양한 작목 입식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6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지원, 품질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시설 및 기자재 지원, 품목별 고품질화 및 안정적 판매를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 등을 지원하고, 도시민 초청 체험행사 및 학교급식 관련자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 및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한 농산물 판매·홍보도 계획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채소단지 육성사업이 친환경 농산물 안정생산과 바른 먹거리 저변 확대를 통하여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고 2년차 사업도 세부 실천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사업성과에 대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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