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 평가를 위한 임원 및 운영위원 모임이 지난 3일 여의도역 주변 홍보석 식당에서 있었다.

  모임에서 최문식회장은 "공사다망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평가회에 참석해 주신 회장단과 각읍면동 사무국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대회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이건식시장을 비롯한 김제시민들의 결집의 소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2호방조제 김제 관할결정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고장 김제가 전라북도를 견인할 수 있는 희망도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세계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새만금의 건설에 따라 신항만, 신공항건설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때 출향민의 한사람으로 훨훨 춤을 추고 싶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휘윤명예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가 실속있고 알뜰하게 끝난 점을 자축하고 싶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애쓴 임원들에게 참사를 보내고 싶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그간 수고한 봉사위원들이 자리이므로 뜻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체육대회의 운영위원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여 타의 모범이 된 김윤진·문혁 운영위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여 더욱 뜻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마지막 자축하는 마음으로 노래자랑 대상과 금상을 받은 향우와 각읍면 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흥겨운 마무리를 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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