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초 43회 동창회(회장 서용석)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 2일간 낙안읍성, 순천만 생태습지·국가정원, 여수 오동도, 전주한옥마을을 잇는 테마 힐링 여행을 떠났다.

  서용석은 회장은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여행하는 것은 마음의 힐링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조사와 탐방지 연구 등 많은 향우들의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죽산초등학교43회 총동창회 김영균회장은 "친구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며, "전주 완주 혁신도시까지 방문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현주동창은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재미있고 감사했다. 특히 알게모르게 고생한 운영진, 늘 뒤에서 희생한 승환친구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창들은 이구동성으로 만족함을 전했다. 향우들은 "모두를 힐링할 수 있도록 좋은 시간을 같이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더 좋은 행사를 만들어 모두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뜻을 모았다.

▲ 낙안읍성 입구에서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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