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회 교역자 친선체육대회 열어-


관내 교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김제노회 교역자회(회장 한긍수·상광교회)는 월요일인 22일 시민운동장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갖고 그 동안의 노고를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측 노회 산하 87개 교회에서 목사와 전임전도사, 사모 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와 함께 시작, 시찰별로 6개팀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배구, 발야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각 종목이 진행될 때 마다 목회자들은 승부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 목사 특유의 친밀감을 드러냈으며 각 시찰별로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교역자회 회장 한긍수 목사(59·상광교회)는 “깨끗하게 단장된 시민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몸과 맘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건강한 몸으로 교회와 지역에 더욱 헌신하는 교역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체육행사에 이어 시상식과 선물추첨 시간이 있었고 저녁 6시께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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