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문학관 회원 김제방문


지난달 아리랑 문학기행단이 김제를 방문한 데 이어 '지평선에서 만난 사람들'을 행사명으로 한 스토리문학관 전국 회원 50여명이 김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스토리문학관은 문학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홈페이지(www.storye.com) 조회수가 116만회를 넘고 있다.


오는 24·25 양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예진흥원이 후원하고 김제문협(회장 김영자), 수필과비평사에서 협찬하고 있으며, 문우들의 창작의욕 진작 및 지역 문우들간의 교류와 문학(시, 소설, 수필) 창작 방법의 담론 활성화, 문학작품 생산자들의 문학현장 기행 및 창작을 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김제의 문학현장으로 심포갯벌과 망해사, 만경 화포리 등의 방문과 지역출신 문인인 나대곤씨와 김영자씨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제를 전국의 문인에게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제문협 김명희씨(41·신풍동)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향 김제의 이미지 뿐 아니라 지평선쌀 등 지역특산품도 소개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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