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계획

올 한해를 결산하는 제65회 김제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1일 개막돼 22일까지 2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및 기타안건 의결 등이 실시된다.


정례회 일정을 보면 개막일인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곽인희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및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예산결산특위가 구성됐다.


오늘(3일)부터 9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일부터 16일까지는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7일에는 올해 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하고, 관심의 대상인 시정질문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 의결이 예정돼 있다.


18·19 이틀간은 소회의실에서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2002년 본예산 수정안>을 심사하고, 20에는 각 위원회가 심시보고서를 작성한다.


2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2002년 본예산안>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 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 할 계획이다.


최근 시민단체의 홍보예산 삭감운동으로 시민들이 예산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질문이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되므로 어느때보다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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