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초·중학교 선수 183명 출전 성황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의 제전인 "제3회 김제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김제시 태권도협회(회장 이명철) 주최로 초등부와 중등부, 여자부로 나뉘어 각 체급

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9개 초·중학교에서 183명의 선수가 출전, 성황을 이뤘다.


김제시 태권도협회 이명철(이명철 정형외과 원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강인한 정신력과 굳센 체력을 연마하고 심신의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돕는 전통무예"라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등부 A조의 개인전 경기를 시작으로 각 체급별 개인·단체전이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수준 높은 경기내용을 보여줘 협회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했으며 관내 태권도계의 미래를 밝게 했다.


대회결과 김제동초등이 5명의 남·녀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해 최고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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