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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동산업단지 외국인 투자 가시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조성한 순동산업단지가 최근 미국 한 투자회사의 입주가 가시화 됨에따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회사는 전광판 시스템 제조업체인 미국의 DMT주식회사(공동대표 스티븐니아·김대우)로 5만여평의 공장부지에 향후 5년간 8천여만달러를 투자하고 1100명의 인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 회사는 순동산업단지의 분양가격이 평당 22만원으로 인근지역 정읍3공단의 15만원보다 7만원이 높아 입주를 꺼린바 있으나, 주변교통과 상동온천개발 등 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용지를 무상임대하는 방안으로 전개되면서 급진전을 보였다.


지난 1일에는 DMT사 관계자가 시청을 방문해 곽인희 시장과 관계공무원을 면담하고 장기투자계획을 설명했으며, 시는 용지매입에 대해 중앙정부 지원 50%(55억4600만원)와 도 지원20%(22억5천만원), 시 지원 30%(32억9700만원)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만금개발권의 배후지원 기능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95년 7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돼 지난해 2월 준공된 순동산업단지는 전용면적이 5만4천평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에 들어갔으나, 홍보부족과 경기침체 등의 원인으로 현재까지 분양 현황은 2개업체, 2천여평에 불과한 상태였다.


DMT사가 입주하게 되면 총 5만4천평 중 5만평을 사용하기 때문에 분양은 거의 완료되며, 특히 이들은 인근의 상동온천개발과 골프장건설 등에도 큼 관심을 보이고 있은 것으로 알려져 김제개발의 대변혁이 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투자그룹인 AI(Action Investment Group)사가 자본투자를 하고있는 이 회사는 첨단 기술력을 갖고 있어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달 말 산업자원부 산하 외국인투자유치위원회가 열려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장건립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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