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2018·2019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지난 19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및 사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비 확보 사업 및 현안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백산저수지 수변도로개설(30억) ▲육아종합지원센터(20억) ▲농악 전수교육관건립(30억)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건립(292억) 등 총 22개사업에 대한 사업비 2781억원 확보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와 별도로 다음달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 및 새뜰마을 사업에 공모(2건, 100억)할 계획이다. 신규로 발굴한 사업은 논리를 보강해 사전행정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은 본격 예산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2·3차 발굴보고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체류형 관광 및 지역특화 복지향상 분야 등에 추가적으로 발굴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이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해나갈 복안이다"고 전했다.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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